
고양시는 지난 2월 26일 시청 뉴타운회의실에서 택시운송사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택시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개인택시조합 관계자 4명과 법인택시 대표자 7명이 참석해 택시총량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택시 발전법 공포에 따른 주요내용 숙지, 택시 관련 재정지원 사항, 주요 택시시책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중인 택시안심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택시요금결재 시 발생되는 카드수수료 중 일부는 택시업계의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사항이므로 올해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카드결제 거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민원이 없도록 친절하고 정직한 택시영업활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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