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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정동 일대 수해 피해지역에 나무 2120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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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정동 일대 수해 피해지역에 나무 2120주 심는다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4.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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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이 “건강한 숲으로 복원”
▲ 성남시가 식목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심는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임야.
▲ 성남시가 식목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심는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임야.

성남시는 제79회 식목일인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수정구 복정동 552-14번지 일대 1헥타르 임야에 총 2120주의 나무를 심는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가천대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심는 나무 종류는 산수유, 왕벚나무, 산사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병꽃나무, 황매화, 쉬땅나무다.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 2022년 8월 폭우 때 나무와 토사가 쓸려나가 피해를 본 임야로, 시는 당시 사방사업을 추진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토사가 안정화돼 식목일 맞아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숲으로 가꾸기까지는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린다”면서 “자연재해도 문제지만 산림보호를 위해 화기물 소지나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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