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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경기도 부지사,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녹색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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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경기도 부지사,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녹색공간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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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도내 녹색공간 확충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우선 가평군 소재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운영 및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연구소는 도유림 관리, 잣향기푸른숲 조성․운영,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 운영, 사방사업 추진, 조림․숲가꾸기사업, 산림병해충 예찰조사 및 방제 지도, 물향기수목원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에 올해 300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기도 산림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연인산도립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공원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용추계곡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확인․점검했다. 연인산도립공원은 경관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300여억 원을 투입해 용추계곡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도립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조성해 도민 여가활용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잣향기푸른숲 조성현장을 방문해서는 푸른숲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잣향기푸른숲은 잣나무숲을 활용한 숲체험 및 산림치유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임시 개장해 시범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전시관, 목공방 등을 차례대로 들러 관람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김 부지사는 가평군 상면 덕현리 소재 녹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지정 D등급으로 판정받아 2012년 10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사를 착공해 올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기전 절취사면 완화와 구조물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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