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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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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 수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12.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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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포상금 1400만원 받아
▲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성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전국 229개 자치구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이번 수상은 평가 이래 분야 첫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평가 결과 우수상을 받아 포상금 1400만원도 받게 되었다. 구는 해당 포상금은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부 사업부서, 사업추진의 이행 정도 및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간 모니터링 지원 및 이웃돕기 성금 등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북구는 2019~2022년까지 ‘지역사회기반 돌봄,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성북’을 목표로 4기 보장계획을 추진했다. 2023~2026년까지 ‘체감하는 현장 복지 공감하는 삶의 복지’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북형 복지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고립 가구,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8대 추진전략, 35개 세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민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렇게 우수 구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하도록 행정의 노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이 행복한 성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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