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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작물 '케냐프' 수확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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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작물 '케냐프' 수확 행사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10.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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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프 수확 및 부산물 활용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성동구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케냐프 수확행사를 개최했다.
▲ 성동구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케냐프 수확행사를 개최했다.

성동구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함께 응봉교 하부에 조성된 ‘그린카본구역’에서 케냐프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약 4미터까지 자란 케냐프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케냐프를 수확했으며, 케냐프에 흡수된 탄소를 저장하는 ‘케냐프 우드칩 뿌리기’, ‘식물지지대 만들기’ 등 부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였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주민과 함께 케냐프 6000본을 심어 ‘그린카본시범구역’을 조성하였으며, 그간 탄소중립 인식 교육 및 생육 관리, 풀뽑기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탄소중립 사회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케냐프를 식재하고 수확해보며 주민들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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