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지난 2월부터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제일상가 내에 위치한 제일문화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시설의 부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인근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장비로는 신체 부위별 근력 장비 등의 전문 운동 장비가 있으며 라이프로그 빅데이터를 통해 스마트 건강생활 습관관리 서비스 또한 제공되고 있다.
현재 헬스케어 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약 300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약 60여 명으로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 주민의 예방적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민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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