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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연평도 얼굴바위 볼 수 있는 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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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소연평도 얼굴바위 볼 수 있는 산책로 조성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3.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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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연평 얼굴바위 산책로 조성.
▲ 소연평 얼굴바위 산책로 조성.

옹진군은 연평면 소연평도의 명소인 얼굴 바위를 직접 볼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약 2시간 소요)을 타면 소연평도 얼굴바위를 볼 수 있으며, 여객선은 1일 2회 운항으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얼굴 바위 진입로가 없어 여객선 창문너머로만 잠깐 볼 수 있었지만, 금번 산책로가 조성됨으로써 얼굴바위를 가까이에서 보고 얼굴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산책로(목재데크) 67m를 조성한 것으로 얼굴바위 조망과 함께 희귀한 형태의 갯바위와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옹진군 경제관광국장(강기병)은 “많은 사람들이 옹진군 명소 중 하나인 얼굴 바위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처럼 앞으로도 옹진군 주요 등산로와 관광명소 등에 대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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