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송림동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와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을 모아 연탄 4200장을 마련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구 21세대에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규 회장은 “연탄 한 장은 3.65kg으로 갓 태어난 아기와 무게가 비슷해 생명의 무게라고도 한다”며 “연탄 한 장으로 생명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고 배달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서운 추위가 다가오기 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베푸는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연탄들이 추위로 인해 더욱 힘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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