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인천 동구, 해안산책로 구민건강걷기대회 연기
상태바
인천 동구, 해안산책로 구민건강걷기대회 연기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11.0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오는 12일 개최
▲ 인천 동구청 전경<br>
▲ 인천 동구청 전경<br>

인천 동구는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던 ‘2022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구민건강걷기대회’를 1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정부의 국가애도기간 행사 및 축제 자제 요청에 따른 조치다.

구는 또 행사 개최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계획을 수립해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적 슬픔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얼마 남지 않은 행사를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며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신 구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시청 합동분양소를 방문,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