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전국 243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2022년 건축행정 평가’ 일반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주관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6개 항목 22개 지표를 평가한다. 서구는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한 건축인허가처리 만족도, 건축정책 이행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건축안전센터팀’ 운영,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건축 안전점검 확대 시행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고 덧붙였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건축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고 내실있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