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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가을맞이 숲속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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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가을맞이 숲속 문화축제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9.2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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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게 골라 즐기는 프로그램 준비
▲ 경기문화재단 가을맞이 숲속 문화축제 '포레포레' 포스터.
▲ 경기문화재단 가을맞이 숲속 문화축제 '포레포레'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9월 24일 토요일 두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9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가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 플리마켓, 시네마, 문화체험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기는 다섯 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로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에서는 12시부터 17시 30분까지 다섯 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2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동화구연가 ‘엄일경’의 '손가락 동화'를 시작으로, 14시부터 14시 30분까지는 마술사 ‘EN Magic’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눈 뗄 수 없는 마술쇼를 진행한다. 15시 30분부터 16시까지는 보컬, 콘트라베이스, 건반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밴드앤재즈’가 싱그럽고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한다. 이어서 16시 10분부터 16시 40분까지 바이올린, 건반으로 구성된 ‘클래식밴드’가 '사랑의 인사', '캐논'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감미로운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장기준이 낭만적인 어쿠스틱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포레장터’는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원예, 업사이클링, 생활·디자인, 의류·액세서리, 공예 분야에 이르는 24팀의 개성 넘치는 창작품이 판매된다.

세 번째, ‘포레놀이터’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문화상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라워 디퓨저, 업사이클링 액세서리, 슈링클스, 패브릭 소품 등 만들기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석고방향제 및 머그잔 꾸미기, 동물인형 컬러링, 아크릴화와 민화를 그려보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새길 수 있는 페이스·바디 페인팅, 음악예술놀이까지 총 16팀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네 번째, ‘포레시네마’에서는 동화적 상상력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13시부터 15시까지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가족 영화 '빅 피쉬', 16시부터 18시까지 마크 오스본이 감독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를 상영하여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3일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접수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다섯 번째, ‘포레라이브러리’에서는 풀향기와 흙내음 가득한 숲속 도서관에서 독서로 힐링하고 추억 발자국도 남길 수 있다. 숲의 전경과 싱그러움을 느끼며 독서를 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한 숲속 포토존에서 감성 가득한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포레먹거리’에서는 맛있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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