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수시지원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1:2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모의면접은 지난 8월에 열린 자기소개서 컨설팅 후속 사업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전 준비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상 질문, 면접 시 태도 조언 등을 통해 실제 면접을 대비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의 면접은 미추홀구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이 진학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과 교사가 1:2로 면접을 진행하고 한 학생 당 30~40분 간 상세한 지도를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면접에서 긴장감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전문적인 선생님의 조언들로 용기를 갖게 된다”,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이 긍정적이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교육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