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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중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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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중간점검 나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07.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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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기회의 개최,‘어린이 안전’실천과제 추진보고 및 자치경찰사무 등 의결
시,경찰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안전에 최선 다 할 것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제6회 정기회의

인천광역시는 7월 27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에 구성되어 그간 총 6회의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실무협의회 운영세칙 ▲치안상황 보고체계 구축 ▲자치경찰위원회 인사관리규정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 및 위임에 관한 규정 등 제도 마련 ▲인천자치경찰 1호 사업인‘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0대 실천 과제 선정 등 총 20여 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는 인천 자치경찰 제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10대 실천 과제에 대한 인천경찰청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 교통안전 ▲아동학대 ▲학교폭력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 보고했다.

인천경찰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초등학교 주변 화물차 통행제한 시범운영 및 스쿨존 안전 활동 등을 그동안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청회를 거친 후 최근까지 신광초등학교 주변 화물차 통행제한 시범 운영 및 지자체와 함께 불법주정차 합동단속 등 어린이 등하굣길 스쿨존 안전 활동 등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에 맞춰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와 관련해서는‘학대 위기 아동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를 위해 반복 신고 된 학대아동에 대해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고,‘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확대 운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에 더해 자치경찰위원회도 인천시 홈페이지 내 ‘자치경찰 정책제안 창구’를 신설해 내·외부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접수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록 인천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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