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12:01 (목)
고양시, 내달 3일까지 택시미터기 교체로 요금체계정비
상태바
고양시, 내달 3일까지 택시미터기 교체로 요금체계정비
  • 이기홍 기자
  • 승인 2013.10.2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달 3일까지 택시 기본요금이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2,810대의 택시 요금미터기를 교체해 요금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화동 원마운트 앞 킨텍스 임시주차장 부지(1,700여 평)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600여대(90%)의 요금기기 교체했다.

또한 아직까지 택시요금미터기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은 11월 3일까지 미터기기 검정기관을 찾아가 디지털미터기로 교체할 것을 당부하고 인상된 택시요금에 대한 혼란방지를 위해 새로 변경된 택시미터기기를 기한 내 교체 완료하도록 택시업체에 촉구했다.

최재수 고양시 대중교통과장은 “19일 새벽부터 이틀간 철야작업을 통해 영업용 택시의 90% 2,600여 대의 미터기기를 교체했기 때문에 택시요금미터기 미교체로 인한 대혼란 사례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교체하지 않은 택시에 대한 미터기교체를 독려해 이달 중 모든 택시미터기를 교체완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택시기본요금을 지난 19일 새벽4시부터 2,3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