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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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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운영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5.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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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비대면 실시간 수업
▲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영상자료.
▲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영상자료.

코로나 19에 따른 배달음식과 신선식품 배송 등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폐기물 처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공유하는 등 자원 재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동작구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조기에 확립하고, 폐기물 감량 등 분리배출 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하였다.

수업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재활용품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분리배출 요령 및 실천과제 등을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활용하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분리배출 실천약속 다짐 등 참여유도형 수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820-9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노량진 2동, 상도3·4동 주민센터 앞에 자원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네프론’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생산-소비-관리-재생 등 자원 순환 체계를 활용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동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난달부터 비대면 스마트 배출·수거 통합관리시스템 ‘손쉽게 버리고(go)’ 웹을 구축 해 배출자가 QR코드를 활용,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대행업체는 알림 확인 후 폐기물을 즉시 수거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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