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5 16:46 (월)
동작구,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 착수
상태바
동작구,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 착수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2.16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놀이시설 등 교체로 안전사고 위험 예방
▲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모습.
▲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모습.

동작구가 대방동 소재 참새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조성된 참새어린이공원(대방동 414-29번지)은 2,950㎡ 규모로 주변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는 공원 내 일부 놀이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예산 4억 8천여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추진사항은 ▲어린이 놀이기구인 트리하우스(Tree House) 설치 ▲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탄성포장 배치 ▲주민들을 위한녹지대 산책로 조성 ▲파고라형 운동시설 도입 등이다.

특히, 놀이시설 교체와 함께 주민휴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을 병행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공원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공원녹지과(820-13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금년 1월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었던 까망돌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완공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참새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