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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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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12.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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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체 예산 추가 투입
▲ 냉난방기 설치공사 완료.
▲ 냉난방기 설치공사 완료.

광진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봉제업체에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백만 원과 구 자체예산 3천 500만원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구는 4월 모집공고를 한 후, 신청한 30개 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봉제업체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원동기 및 필요설비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 품목 등을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전기설비 및 보일러 정비, 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와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조명시설, 분진제거시설 설치 등이다. 또한, 이번에는 작업능률향상 항목이 추가되어 재단테이블, 작업대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백만 원까지이며,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공사가 끝난 후 준공검사를 진행해 우수업체 2곳을 선정하였고, 선정 업체에 대해선 정리수납 컨설팅과 근로자 건강 관리를 위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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