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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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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최초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 연구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11.24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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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주도하는, 꿈을 이루는, 행복을 누리는 청소년' 비전 제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구현을 위해 2022년까지의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문성호 교수 등 중앙대의 청소년 관련 전문 연구진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 분석’, ‘설문과 인터뷰를 통한 지역 청소년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들의 요구’ 등을 토대로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5개월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청소년정책 비전인 ‘일상을 주도하는, 꿈을 이루는, 행복을 누리는 서대문구 청소년’을 토대로 4대 정책목표와 10대 핵심과제, 23개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4대 정책 목표는 △일상을 주도하는 서대문형 참여 실현 △청소년 활동의 혁신적 재편 △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자립 및 보호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강화 등이다.

 10대 핵심과제는 생활밀착형 참여 강화, 변화에 대응하는 청소년 활동권 보장, e-멘토링 시스템 구축 실행, 진로지원 내실화 등이다.

 별도 과제로는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청소년안전망 모형 구축과 사업 내실화, 관련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른 8개의 세부과제가 도출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업 실행과 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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