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28일 일원2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관내 32개 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가해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8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본 박람회는 해마다 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복지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누구나 복지를 체험해보고 생각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팀의 수화합창단 공연, 노인복지관의 탄츠테이터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우들이 준비한 플라맹코, 팝페라,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참가자들이 떡메를 직접 쳐서 만드는 ‘복 떡 나눔’ 이벤트와 무료커피와 팝콘 행사도 진행된다.
또 지역 내 청소년 보육, 여성, 장애, 노인분야 32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와 각종 정보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노인생애체험 ▲전통놀이문화체험 ▲화분·거울 만들기 ▲리본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나눔 바자회도 열리는데 수익금은 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겐 자원봉사 활동시간도 인정해 준다.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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