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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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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 공모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9.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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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까지 접수

강서구가 의료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0일까지 지역특화발전특구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특화된 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전 구민에게 널리 알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특구지정에 적극 활용코자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강서구의 지리적 강점(김포국제공항 입지, 척추·관절 특화병원 밀집 등), 의료,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료관광도시로서의 구축을 모색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으로, ‘특구’라는 말을 포함하되 ‘관광특구’는 사용할 수 없다.
개인이나 단체 등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제안서를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km3502@gangseo.seoul.kr) 또는 우편(강서구 공항대로 561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공모전담당 ☎2600-5994)으로 제출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적합성, 흥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며,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의료문화관광벨트의 특구 지정은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의료환자 유치증가로 연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의료문화관광이 지역의 특화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의료관광벨트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5일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용역을 착수하였으며, 이달 민·관 전문가의 협력적 복합 T/F 추진단 구성을 앞두고 있는 등 의료관광특구로 지정 추진을 본격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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