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오후 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치매극복 한마당을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치매환자와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 표창과 치매극복수기 당선작 낭독, 치매환자가 직접 꾸미는 댄스 공연 등으로 채워진다. 감사패를 전달 받은 가수 현숙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02-2133-7586) 또는 서울시치매센터(02-3431-72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1994년부터 매년 9월21일을 '세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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