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숲속 도서관'을 마련해 14일 개장한다.
명상정원 내에 마련된 야외 도서관에는 어린이 서적은 물론 성인들도 즐겨 읽을 수 있는 1000여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다.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문화연대가 연계하여 시낭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상규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자연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숲속도서관' 이용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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