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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운유치원, 원격수업 꾸러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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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운유치원, 원격수업 꾸러미 배부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07.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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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돌봄 및 놀이 지원
▲ 원격수업 꾸러미 배부현장.
▲ 원격수업 꾸러미 배부현장.

광주광역시 화운유치원이 최근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가정돌봄 및 놀이 지원을 위해 원아 107명에게 ‘원격수업 꾸러미’를 15일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원격수업 꾸러미’는 가정돌봄 및 원격수업 장기화에 대비해서 등원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기간 동안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으로 마련됐다.

‘원격수업 꾸러미’는 여름철임을 감안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물총, 유아용 1인 비치 의자, 부채, 가족용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구성물로 구성됐다.

화운유치원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학부모들을 위해 놀이법 등을 소개한 가정통신문을 ‘원격수업 꾸러미’와 함께 배부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화운유치원 한 학부모는 “지난 4~5월 긴급돌봄 기간 동안 유치원이 배부한 놀이꾸러미를 받고 만족했었다”며 “코로나19로 여름철임에도 물놀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번에 받은 ‘원격수업 꾸러미’에는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놀잇감이 많이 들어있어 한층 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화운유치원 박세라 원장은 “갑자기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병행수업으로 전환됐다”며 “병행수업으로 인한 아이들의 학습 공백 및 가정돌봄의 지속에 대한 학부모들의 염려를 덜어줄 수 있도록 다각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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