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지난 3일 학생기자 및 학교 홍보대사 ‘호나미’ 등 학생들의 뉴미디어 활용역량 극대화를 위한 뉴미디어 전문가 초청특강을 가졌다.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는 점차 활용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드론,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디렉션과 유튜브 콘텐츠 기획 등에 대한 집중교육이 이뤄졌다.

오전에 실시된 드론교육은 호남대 랄랄라스쿨 드론 강사로 활동 중인 드론문화콘텐츠 오봉진 이사가 이론에 이어 조작법과 개인별 실습까지 가미된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흥미를 모았다.

오후에는 엄호동 미디어디렉션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유튜브와 SNS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사회가 확장하면서 기존 신문독자와 방송 시청자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정보를 찾고 있는 만큼 개인맞춤형 소비 행태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한 명의 유튜버가 기성 언론사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뉴미디어를 선도해가는 실력을 갖추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KBS광주방송총국 뉴미디어추진단의 지종익 기자는,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선호에 맞는 유튜브 콘텐츠기획에 대해 현장 뉴스를 콘텐츠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