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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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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 선정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06.2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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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교육신청 접수
▲ 지난해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 교육.
▲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 교육.

호남대학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이 공모한 ‘2020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는 식품 전문분야 숙련기술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나 기창업자들에게 전수해 전문식품기술의 계승발전과 식품산업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호남대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공모 사업자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호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호남대 외식조리과학과 교수팀(학과장 김영균‧책임교수 송기희)을 중심으로 이달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떡‧발효음식‧궁중팥죽‧음청류등 4개 분야로 특화해 현대 디저트 시장에 진입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 강사진은 오희숙 부각명인, 사찰음식전문가 정관스님, 광주시무형문화재 17호 최영자‧민경숙, 박혜란 김치명인, 궁중음식연구원 출신 명인들의 기술전수와 창업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해서 9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명인들의 실기수업과 창업 멘토링으로 주 2회, 총 15회에 걸쳐서 호남대와 명인 작업실 등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현장탐방은 음식철학 특강과 한식다이닝 실습이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청년(39세 이하), 40대 또는 5년 이내 기창업자 20명으로, 수강생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된다.

원서는 호남대 외식조리과학과 홈페이지 ‘학과공지’란에서 교육신청서 등을 작성해 26일까지 이메일(gosunah1031@naver.com)이나 우편(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대학교길 47 현명관 외식조리과학과 조교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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