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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과 동원문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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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과 동원문화’ 발간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06.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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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 총서 출판 중
▲ 순천대 인문학술원에서 발간한전쟁사 연구총서 제2권 ‘전쟁과 동원문화’.
▲ 순천대 인문학술원에서 발간한전쟁사 연구총서 제2권 ‘전쟁과 동원문화’.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최근 전쟁사 연구총서 제2권 ‘전쟁과 동원문화’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교육부의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사업에 선정된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라는 아젠다로 자료총서와 연구총서 총 12권의 출판을 진행하고 있는데, 네 번째 출판 결과물인 ‘전쟁과 동원문화’는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는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의 전쟁과 동원문화를 연구한 5편의 논문이, 2부에는 한국전쟁기의 전쟁과 동원문화를 다룬 4편의 논문이 실렸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연구총서의 핵심은 한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과 냉전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색하고 문화변동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총서를 발행해 한국 근현대사에 전쟁이 남긴 우리의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첫 전쟁사 연구총서인 ‘국가권력과 이데올로기’를 지난 2019년에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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