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4:37 (월)
양천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열어
상태바
양천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열어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0.05.07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23건의 안건 심사 예정
▲ 1차 본회의 마친 후 의원들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 1차 본회의 마친 후 의원들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 양천구의회가 7일 오전 11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7일 오전 열린 1차 본회의에선 약 70억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예결위원회는 공기환, 박종호, 윤인숙, 이수옥, 이인락, 임정옥, 정택진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후 최재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최 의원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취소된 행사나 축제 예산을 지역경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예산으로 재편성해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신상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는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추경예산안과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집행부 공무원에게는 구민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요 긴급지원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민들에게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국민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수어동작을 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양천구민을 향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향후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8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부서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꾸려져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10건으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오진환 의원)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정옥, 임준희 의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식 의원) ▲양천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나상희 의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호 의원)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진호 의원)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공기환 의원)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정순희 의원)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인숙 의원) ▲근로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최재란 의원) 등이 있다. 

구청장 제출 안건으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13건의 안건이 심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