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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맞춤형 안전사업 참여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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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지역맞춤형 안전사업 참여단체 모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14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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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3일까지 마을공동체의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재난·범죄 등 안전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지역맞춤형 안전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전사업'이란 지역 주민이 각 마을이 처한 안전관련 문제점을 찾아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창의적 기획을 실제 실행에 옮기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및 지역단체로,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가진 주민이어야 한다.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대상 사업은 기본프로그램과 재난, 화재, 범죄, 교통, 취약계층 안전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3개월의 사업기간 후에도 주민스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어야 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3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를 통해 알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부족한 전문성 보완 및 지속적이고 자생가능한 안전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컨설팅도 지원된다.

단 총 사업비의 10%이상은 지원대상마을의 자부담으로 충당해야 한다.

구는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추진이 미진하거나 기간내 사업완료가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목적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법규를 위반시 사업비 지원을 철회할 계획이다.

또 중간점검과 종합평가를 실시해 부적정하게 집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환수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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