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G-밸리 활성화를 위해 구내 기업들을 대상으로'G-밸리 대학생 인턴십'과 '청년 인턴십'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밸리 대학생 인턴십'지원 사업은 G-밸리(금천)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의 전기·전자·IT분야 기업이 인턴을 채용 할 경우 인턴 3개월 동안 약정급여의 50%, 정규직 전환시 9개월 동안 약정급여의 70%를 월 최대 120만원까지 12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인턴십'지원 사업은 구 소재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이 청년 인턴을 채용 할 경우 인턴 3개월 동안 약정급여의 50%, 정규직 전환시 9개월 동안 약정급여의 70%를 월 최대 100만원 까지 12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인턴십 참가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주민등록에 상관없이 서울, 경기지역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G-밸리 대학생 인턴십'지원 사업의 경우 오는 13일부터, '청년 인턴십'지원 사업은 9월 중 공고이후 부터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턴으로 선발이 되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기업과 구직자의 합의하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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