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서울도서관에 대형 태극기와 애국지사 사진을 건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정면 중앙에는 대형 태극기와 광복절 노래 현수막이 걸린다. 도서관의 좌·우측 외벽에는 서울에 사는 애국지사 37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걸린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8시40분 애국지사 5명을 시장실에 초청해 코르사주를 달아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보신각에서 진행될 예정인 광복절 기념 '립덥뮤지컬UCC' 제작에 함께 참여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양한 광복절 기념행사들을 통해 국권 상실과 회복이 어떤 의미인가를 되새기고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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