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육아정보가 필요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우리동네의 육아 관련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육아 및 보육정보가 필요한 부모들에게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구는 현재 8명의 보육반장이 활동 중이다. 모두 30~40대의 여성들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을 소유했다.
이들은 아이가 갈만한 어린이집 소개, 소아과 응급실 등 의료기관 안내, 장난감 대여, 일시 보육 등 육아서비스 안내, 기타 육아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하고 있다.
보육반장으로부터 상담 받기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도봉구보육정보센터(02-3494-3561)로 전화하거나 육아 SNS Daum 해피맘 서비스(http://wearehappymoms.com/ 또는 App 다운로드)를 이용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육아 문제로 고민을 하는 구민들이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상담과 정보제공을 받음으로써 조금이나마 육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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