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당 교육원수원 주관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시민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되는 민주당 소속 지역구 초선 68명과 더시민 비례대표 당선인 15명 등 총 83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워크숍은 초선 의원의 의정 활동을 돕고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높아지는 의원 활동에 대비한 당 윤리규범,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를 통해 정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다음달 7일 원내대표 선출 후에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총 4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1강은 ‘정당의 체계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안내’ 등을 주제로 윤호중 사무총장이 진행하며, 2강은 청탁금지법 강의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3강은 민주당의 윤리규범 강의로 박동민 민주당 윤리심판위원이 강의하며 4강은 문재인 정부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설명한다.
워크숍에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황희 교육연수원장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간격을 유지한 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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