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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빛 도서관, 휴관일에도‘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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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빛 도서관, 휴관일에도‘문 활짝’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8.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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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일에도 3층 문헌정보실, 4층 일반열람실 개방


강서구 구립 ‘등빛도서관’이 국경일을 제외한 정기 휴관일(매주 월요일)에도 문을 연다. 이용객들은 이달 19일부터 3층 문헌정보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과 4층 일반열람실(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을 휴관일에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구는 등빛도서관이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2층 어린이 열람실은 제외하고, 도서관의 정기적인 시설 보수 및 소독 등 불가피한 작업을 위해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전 열람실 휴관한다.
이번 조치로 구는 이용객들의 정보자료열람은 물론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과 최근 경제난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휴관일에도 자료열람과 열람실 이용이 가능해져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서관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등빛도서관(강서구 강서로 62길 48)은 2012년 6월 개관, 4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 강서영어센터를 비롯해 2층 어린이열람실, 3층 문헌정보실, 4층 일반열람실이 들어서 있다. 일반열람실은 학습실로 총 130개의 열람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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