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구민 안전 위한 비상운영체제 돌입
마포구는 지난 11일부터 제3차 폭염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기존 ‘폭염 상황관리 TF’가 ‘폭염 대책본부’로 격상된 것으로,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및 구민 안전을 위한 비상 운영체제다.
폭염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 고령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안전 확인, 정전사고 매뉴얼 대응 및 절전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시민행동요령 홍보, 폭염 일일상황보고 등에 관련된 사항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관내 주민센터 및 경로당 등 169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연장운영쉼터(12개소)와 동주민센터(16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이용(주말 및 공휴일 포함)할 수 있다. 일반쉼터(141개소)는 종전대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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