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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야할증 시간조정' 서울시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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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야할증 시간조정' 서울시민 설문조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8.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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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시 심야 할증시간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진행된다.

택시 심야 할증은 심야 시간대 택시 요금의 20%가 할증되는 제도다. 1982년 1월에 도입돼 현재까지 할증률과 시간대의 변동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할 때 할증시간대를 1시간 앞당기면 택시 승차난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임동국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변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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