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바탕으로 구민들을 위한 '연세-서대문 자격증 및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커피마스터, 선물포장코디네이터, 이미지컨설턴트, 독서심리치료전문가, 음악심리치료사, 다문화청소년지원전문가, 글쓰기지도사, 국악실기지도사, 전래놀이지도사, 체형관리전문가 등 10개 과정이 열린다.
모두 연세대 미래교육원의 정규 과정으로,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2월13일까지 15주간이며, 주 1회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40〜65만 원)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12만~19만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수강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직등록필증(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 및 창업 상담 후 발급)과 함께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입문하기 원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dm.go.kr) 및 연세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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