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가정에 보건소 전문간호사가 찾아가 아이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방문 보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정방문서비스 내용으로는 ▲모유수유권장 및 수유 시 문제점 해결, ▲성장 및 발달상황 체크, ▲영·유아건강검진 안내 ▲신체계측 방법 안내 등이다. 이밖에 보건소 프로그램 안내 및 양육에 필요한 지식을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전달하고 상담한다.
또 방문가정 중 의료비지원 대상자를 파악하여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대상자가 원할 시에는 의료비지원 신청서 방문접수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상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인 가구로서 다자녀(3명 이상) 가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내용의 진료비 영수증 원본과 입금계좌 통장사본, 출생보고서 사본, 진단서(선천성이상아의 경우: 진단명 Q코드) 사본, 주민등록등본, 보험료납부 확인서를 각 1부씩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의료수급권자 및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및 납부확인서를 구비해 보건소 1층 모성실에서 쿠폰 수령 후 지정 의료기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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