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니어 봉사자와 함께 위로공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동대문구는 지난 5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 전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대문구 전문봉사대는자 원봉사 전문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 후 영시니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위로공연을 펼치며, 전문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한 봉사자는“덥고 습한 장마기간에 실시된 교육이고 교육기간이 길어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무사히 교육을 이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전문봉사대가 자원봉사의 꽃을 피우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질을 갖춰 수혜자에게 양질의 자원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희망강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웃음치료 ▲노래교실 ▲라인댄스 강좌를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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