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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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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3.1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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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보수에 가구당 최대 1천만원 지원
▲ 화수정원마을 주민 대상 마을활동가 교육 모습.
▲ 화수정원마을 주민 대상 마을활동가 교육 모습.

동구가 화수사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하 화수정원마을) 구역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

화수정원마을은 동구가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 가로환경 개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수정원마을에서 이번에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은 구역 내 노후 주택의 외벽, 담장 지붕, 옥상 등 주택 외관의 보수를 지원하는 사항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주택 소유주는 지원받는 금액의 10% 자부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미 마을활동가를 통해 50여 가구가 지원 신청을 마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추가로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주는 마을활동가 또는 구 담당부서(도시재생과 032-770-6677)의 안내를 받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구에서는 상반기 중으로 주민협의체 의견수렴 및 현장조사를 실시 후 총15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고, 하반기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에 시공을 위탁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화수정원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1단계) 사업과 가로환경 개선사업도 상반기 중 착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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