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맞춤형 복지고용 통합지원으로 '희망리본(Rd-born) 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리본 프로적트'는 '새롭게 태어날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의미의 복지-고용 연계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인별 1대1 맞춤형 복지고용 통합서비스다.
구는 취업 의지가 있는 대상자를 모집해 일자리 매니저가 1대1로 밀착해 상담과 취업에 필요한 근로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맞춤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연간 최대 100만원의 참여 실비를 지급하며 취업에 성공한 수급자에게 최대 2년간 이해급여특례가 보장돼 의료급여와 자녀 교육급여 등이 지원된다.
또 취업할 경우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우선가입을 지원해 탈수급시, 3인 가족 기준으로 최대 300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18~64세 기초생활수습자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02-2670-3404)나 희망리본영등포센터(02-848-0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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