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4050 뉴스타트 지원)'과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8000만원 지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평생학습에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값진 결과로 자체평가하고 있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은 '은평, 마을에서 일을 찾다'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평생학습이 일자리(창업) 창출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등 7개 관내 기관과 연계해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은 주5일제에 따라 학교 안 가는 날에 청소년들이 자아를 찾고 지역사회로 내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환경, 생태, 먹을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세대 공감의 경험을 갖도록 한다.
또 예·체능 등 감성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들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상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평생학습 생태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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