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를 비롯해 총 12개 지자체로 구성된 ㈔상상나라연합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상상엑스포(Korea Imagination Expo)'가 오는 7~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상상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상상관광은 살 길이다, 창조관광은 갈 길이다'는 슬로건 아래 현실에서 상상으로, 상상에서 현실로 넘나드는 상상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행사는 12개 상상나라를 연결하는 투어라인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상상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상상나라 입국을 위한 공항터미널과 입국심사대 ▲12개 상상나라를 홍보하는 '상상나라 홍보관' ▲상상나라 관광 포인트를 하나의 자연 속에 연출한 '네이처 존(Nature Zone)' ▲메인 전시관인 '상상나라 이미지관'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열두마당'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장인 '창조마당' ▲상상특강을 들을 수 있는 '상상학교'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은 전시장 입구의 출입국 사무소에서 발행하는 상상나라 관광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며, 광진구청 및 엑스포 홈페이지 등에서 여권교환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엑스포 홈페이지(www.unirepublics.com)나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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