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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국인 관광객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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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국인 관광객 사로 잡는다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08.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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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중국에 하나뿐인 신용카드 사업자 은련카드와 손을 잡고 중국인 관광객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우선 가로수길과 강남관광정보센터 앞에 은련카드 '팝업스토어(Pop Up Store)' 부스를 설치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용 금액에 따라 자동차나 항공권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석고마임 퍼포먼스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한류스타 등신대(等身大, 사람과 같은 크기)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은련 카페에서는 방문객에게 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9~15일)과 중추절과 국경절 기간(9월24일~10월7일) 등 2차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이 관광정보센터, 가로수길 등 강남의 주요 쇼핑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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