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런치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펼치는 연주회로, 만원의 가격에 빵이나 쿠키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기는 공연이다.
강남심포니의 부지휘자 '김홍식'의 지휘 아래 '시네마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레미제라블'을 시작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을 알린다.
이어 '캐리비안 해적' 음악과 '포레스트 검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 영화음악 모음인 '디즈니 매직'이 무대 위에 올려진다.
'브런치 콘서트'에 관심 있는 구민은 강남문화재단(02-6712-0534)이나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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