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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희망두드리美 양성으로 자살률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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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희망두드리美 양성으로 자살률 낮춘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7.31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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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층 자살률이 평균 자살률의 3배를 보이고 있는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노인층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희망두드리美(Gate-Keeper)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희망두드리美 양성사업'은 자살의 징후를 보이는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의 통장, 주민센터 담당자, 복지기관 담당자, 의·약인 및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희망두드리美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자살이 예방가능한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텐데 돕고자 하는 마음과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작은 시간을 내어 '희망두드리美 교육'을 받는 것이다"며 "또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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