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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가로공원길 지하 공영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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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곡동 가로공원길 지하 공영주차장 개방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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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화곡동 일대 지역의 오랜 숙원인 '가로공원길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가로공원길 공영주차장'은 강서구 최대 규모이며, 한번에 50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이 위치한 곳은 나누리 병원에서 신월초등학교 입구에 이르는 구간이며, 폭 40m, 길이 260m의 지하공간에 조성됐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주차장을 시범운영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20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장 이용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일부터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가로공원 관리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구는 공영주차장의 5단계 요금 체계중 두 번째로 저렴한 4급지를 적용해 장기간 공사로 직·간접으로 영업피해와 불편을 겪은 상인들과 인근주민들에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가로공원길 주차장 운영으로 1990년대 이후 인구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화곡동 주택밀집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연간 약 250백만원 구 재정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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