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3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구에 공장 등록을 한 제조업체, 여성기업, 중소무역업자, 구 입지특성에 맞는 유망기업 등이며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2억 원 이내로 지원받아 연간 2%의 대출이자를 부담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사업자등록증, 재무재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일자리사업과로 다음달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9월 중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을 최종 심사해 업체별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이 보증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사당지점(02-520-1912)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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