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모자만들기, 반포천 살리기 등
서초구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3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24일 ‘서초역사문화탐방’, ‘러브켓만들기’ 등으로 시작한 봉사 활동은 프로그램별로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올해 구가 마련한 자원봉사는 관내 역사문화명소를 탐방하며 환경정비도 하는 ‘서초역사문화탐방’, 타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볼런투어(volun-tour)’, 학용품주머니를 만들어 저개발국가의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러브켓만들기’, 미혼모 시설에 기증할 ‘신생아모자 만들기’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는 27~28일 이틀간 충남 보령시 은행마을(청라면 장현리)을 방문,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하는데, 약 100여명이 참가하여 ‘꽃길 만들기’, ‘둘레길 팻말 만들기’, ‘버스정류장 리모델링’ 등을 하면서 올 10월 마을에서 열리는 은행나무 축제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다. 볼런투어는 신청기간 전부터 문의 전화가 올만큼 인기 있는 가족자원봉사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서초구 역사문화명소를 탐방하며 환경정비도 하는 ‘서초역사문화탐방’과 건강한 먹거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캠페인도 실시하는 ‘청소년 여름녹색학교’가 학부모들의 건의에 따라 새롭게 개설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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