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응모는 와우서울 홈페이지(www.seoul.go.kr) 내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 전용 코너에서 하면 된다.
시는 40개 단체를 선정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과 가로판매대 등 홍보매체 8종을 통해 광고를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는 홍보물 디자인부터 기획, 제작까지 전문 광고회사의 재능기부를 지원받게 된다.
소재는 시민에게 알릴 만한 창업스토리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총 60개 단체를 선정해 광고를 지원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를 하고 싶어도 비용과 방법 등에 관한 고민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비영리단체들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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