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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위기가구 발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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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위기가구 발굴 협약' 체결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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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과 함께 '맞손'
▲ 수도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임명식.
▲ 수도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임명식.

미추홀구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면서 위기가구를 보다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 수도 검침원과 손을 잡기로 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검침원을 미추홀구 골목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원으로 임명했다.

집집마다 방문하는 상수도사업본부 검침원을 통해 혹시라도 숨어있을지 모를 위기가정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시 상수도사업본부 검침원 36명은 위기가정을 발견하게 되면 구 사례관리팀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추1004톡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검침원분들의 작은 관심이 미추홀구 골목골목까지 잘 살피고 이웃을 돕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건강음료 배달원, 집배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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